행사정보
위치정보 | 인동 만세로광장 (인동 351-2번지) | 길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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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매년 3월 16일경 | |
주최/주관 | 대전광역시 동구 / 동구문화원 |
소개
추진방향
- 대전지역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만세운동을 기념함으로써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 계승
- 지역 내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계층의 행사 참여 유도
- 온라인 및 공공 홍보판 등 다각적 홍보로 범시민 인지도 제고
유래
대전의 본격적인 만세 시위는 1919년 3월 16일 인동 가마니 시장에서 펼쳐졌다. 장날 정오 겨울동안 짠 가마니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시장에서 난데없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장꾼들 모두 소리나는 곳으로 달려가 보니 누군가가 쌓여진 가마니 더미 위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외치고 있었다. 당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이는 30대 청년들이 태극기를 나누어주며 행진대열을 짜고 시위를 주도했다. 장꾼들은 삽시간에 불어났고 오후를 지나면서 격렬한 시위로 변하여 인동일대와 경찰서가 있는 원동을 돌며 만세를 외쳤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오후가 지나자 용두동에있는 보병대가 출동하여 무차별 총격으로 탄압하기 시작하였다. 이날 결국 15명이 사망하였고 수 십명이 부상하였으며 9명이 체포되었다.
현재
인동 만세로광장 일대에 가득한 태극기 물결이 매우 인상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행사는 당시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단체 초청공연으로 시작한다.
행사장 일원에는 만세운동 포토존, 태극기 문양 페이스페인팅, 대한독립만세 캘리그라피, 손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3.1절 노래 합창,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으로 다함께 인동장터 만세운동의 큰 뜻을 기린후, 전문 공연단의 마당극이 이어지는데 일본의 혹독한 압제, 학살 및 이를 굴하지 않는 민족의 결열한 의지 등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가 사진 자료 등을 전시하여 조국애를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행사는 매년 3월 16일경 인동 만세로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
- 자료관리 담당부서
- 관광문화체육과
- 042-251-4203
최종수정일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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