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 오면 관광愛 물들어요

백화점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

그릇도매
자유도매시장 2층 중앙그릇도매상가를 찾아서!

전국 68개업체 공동협약(KTK)으로 공동구매, 공동판매로 유통단계 축소… 경쟁력 강화

  • 그릇도매상가 컵 사진
  • 그릇도매상가 내부 사진

“올 봄 결혼하는데 혼수용품인 그릇과 주방세트 구입하러 어디로 갈까?”

바야흐로 결혼의 계절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 부부 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고 걱정하는 혼수용품. 혼수 이야기는 결혼시즌이 되면, 여기저기서 종종 듣게 되고, 결혼을 앞둔 나이가 되면 제일 큰 관심사가 되기도 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중앙시장 내 자유도매시장 2층에 있는 중앙그릇도매상가. 이곳에서는 혼수용품인 그릇과 주방세트를 백화점보다 40~50%, 대형마트 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중앙그릇도매상가에서는 깨끗하고 산뜻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자기 및 스테인리스 그릇등 2천여 개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전시·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96년 10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전국 동종 68개 점포로 구성된 ‘KTK(Korea Top Kitchen)’ 라는 공동협약을 통해 신제품 출시는 물론 공동구매와 공동판매로 현재 중부권 최대의 그릇도매상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 93년 11월 자유도매시장 2층에 문을 연 중앙그릇도매상가는 16개 점포로 각각 운영됐으나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상인들의 자구책으로 현재는 5명의 사업자가 직원 15명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대량구매를 통해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매출신장의 계기로 백화점, 대형유통점 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송 시스템은 물론 온라인 판매망까지 갖춰 대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고자 2005년도에 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매장 분위기도 새롭게 바꿨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06년에는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전국 시범시장과 마케팅 우수점포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금은 대전, 충남·북은 물론 전북 등지에서도 고객이 찾아와 대 성업 중이다. 한편 시시각각 변하는 상품유통구조에 신속히 적응하기 위해 실시된 2006년 시장상인들의 정보화 교육프로그램에도 전 상인들이 참여해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교육도 받는 등 경쟁력 갖추기에도 적극적이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엔 자체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상적인 이미지를 남겨 고객이 다시 찾는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릇도매상가 안 그릇 사진

중앙그릇도매상가 방명덕 회장은 “우리 상가 그릇 및 주방세트는 저렴한 가격대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이 있는 시장이다”라며 “앞으로도 백화점 이상의 고객서비스와 사후서비스, 품질 좋은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한 발 더 앞서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통시장은 우리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재이며 지역경제의 근간이며, 지역 서민경제를 떠받치는 생산의 장소이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도 가까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고 값싼 상품이 많은 전통시장이 꼭 필요한 곳이다.
자! 이제 우리 모두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나서자.

  • 자료관리 담당부서
  • 일자리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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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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